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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3:30:43 - 최초 작성
Link: 아이폰 속을 들여다보자, iExplorer
아이폰 속을 들여다보자, iExplorer
아이디동아에 iExplorer 관한 좋은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되도록 원본을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펌] 글에서는 질문과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질문도 원본에서 해주세요.
*** 좋은 글을 작성해주신 작성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최신 iOS 8.3에서는 보안 강화 이슈로 Apps를 통해 앱이 사용하고 있는 파일에 접근 할 수 없습니다. 목록이 비어보이네요... 8.3 업글전에 탈옥을 했어야하나.... 후회중
아이폰 속을 들여다보자, iExplorer
아이폰은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사용자의 접근이 많이 제한되어 있다. 자신의 휴대폰임에도 정상적인 방법을 통하면 정작 사용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음악을 넣으려면 일일이 아이튠즈로 동기화해야 한다. 음악을 넣을 수는 있지만 이를 다시 PC로 빼낼 수는 없다. 거기다 PC에 연결하면 달랑 이미지 폴더만 보이기 때문에 웹에서 저장한 문서 파일 등을 빼내기도 쉽지 않다.
<iExplorer>
Macroplant의 'iExplorer'는 아이폰 시스템 파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다. 물론 이 프로그램으로 아이폰 속 파일을 들여다보는 것이 애플이 장려하는 방식은 아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을 때 비상약처럼 활용하길 권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정상적인 방식으로 구매한 MP3 파일이 아이폰에만 들어 있다면? 아이튠즈로는 이 음악 파일들을 PC로 빼낼 수 없다. 제값 주고 산 음원 파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어 답답한 상황이다. 이럴 때 iExplorer를 이용하자. 아이폰 속 음악 파일을 PC에 저장해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유료로 제품을 등록하면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데모 버전으로 쓰면 약간의 기능이 제한된다. 아래 리뷰는 아이폰6와 소프트웨어 무료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한 것이다.
<데모 모드로 실행>
처음 제품을 실행하면 유료 구매를 유도하는 메시지가 뜬다. 일단 무료로 써보고 싶다면 오른쪽 아래의 'Continue in Demo Mode'를 누르자.
<iExplorer 첫화면>
첫화면이다. 아이폰을 케이블로 PC에만 연결해두었다면 별다른 절차 없이 빠르게 아이폰 속 정보를 불러온다. 용량, iOS 버전, 펌웨어 버전, 시리얼 넘버,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Media)' 탭은 음악, 사진, 동영상, 음성 녹음 파일을 PC로 저장하는 메뉴다. 특히 음악(Music) 라이브러리에서 아이폰 속 음악 파일을 PC로 저장(Export) 가능하다. 원하는 음악 파일들을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후 'Export Selected Track(s) to Folder...'를 누르자.
<유료 구매 유도 팝업창이 자주 뜬다>
다만, 무료 버전이기에 1분간 유료 구매를 장려하는 팝업창을 봐야 한다. 전체 파일을 저장하고 싶다면 우클릭 후 'Select All'을 누른 후 'Export Selected Track(s) to Folder...'를 선택하면 된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음악 파일이 저장된다.
'Auto transfer' 기능도 유용하다. 내 아이폰 속 음악, 음성 녹음 파일을 아이튠즈 보관함으로 보내주는 기능이다. PC를 바꿔 아이폰을 새로 동기화해야 할 때 활용해보자. 다만, 무료 버전에서는 몇 개 음악만 선택해 아이튠즈 보관함으로 보내거나, 아이폰에는 있지만 아이튠즈 보관함에 없는 음악만 자동으로 찾아서 전송하는 기능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사진도 저장할 수 있다. 다만, 전체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유료 버전이어야 한다. 이는 아이폰을 PC에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할 수 있으므로 굳이 iExplorer을 써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데이터 탭>
'데이터(Data)' 탭을 살펴보자. 이곳에서 사용자의 메시지 및 음성 메시지 기록, 통화 내역, 연락처, 메모, 사파리(Safari) 기록, 캘린더 일정 목록 등을 볼 수 있다.
메시지는 아이메시지(iMessage)와 비슷한 UI로 구성되어 있다. 유료 버전에서는 대화 내용을 TXT, CSV, PDF 파일 등으로 내보내거나 첨부 파일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파리에서는 북마크와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URL을 누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바로 연결된다. 이를 TXT 파일 등으로 저장하는 것은 역시 유료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파일 탭>
'파일(Files)' 탭에서는 아이폰의 시스템 폴더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자칫 잘못 건드렸다가 아이폰에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다. 아주 조심해야 한다. iExplorer도 이러한 사항에 대해 (영어지만) 충분히 고지하고 있다.
<파일트리 구조>
프로그램 왼쪽에서 아이폰 속 폴더들을 윈도탐색기처럼 파일트리 구조로 볼 수 있다. 아이튠즈에서 아이폰의 '기타' 용량이 너무 크다고 나온다면 이곳의 'Downloads' 폴더에 찌꺼기 파일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다시 한 번 당부하지만, 아이폰을 '벽돌'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폴더에서 아무 파일이나 삭제해서는 안 된다. 이로 인한 피해는 애플도, 소프트웨어 개발사도 보상해주지 않으니 사용자가 조심하자.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본 기사는 네이버 소프트웨어(http://software.naver.com/)의 스페셜리뷰 코너에도 함께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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